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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취재진, 박사모 등 보수단체와 물리적 충돌…촬영장비 파손”

▲'뉴스특보' 방송화면(사진=JTBC)
▲'뉴스특보' 방송화면(사진=JTBC)

JTBC 취재진이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에게 물리적 충돌을 당했다.

JTBC는 19일 오후 5시부터 ‘뉴스특보’를 특별 편성, 이날 열린 광화문 촛불집회와 보수단체들의 강제 하야 반대 집회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취재진에게 물리적 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은 “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1만 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서울역에서 시작해 숭례문을 향해 행진했다”고 보도하면서 “주최 측은 평화 집회였다고 주장했으나, 숭례문 행진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JTBC 중계진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이로 인해 촬영 장비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보수 단체의 집회 현장은 스케치 형식으로만 전파를 탔다. 현장에 파견된 취재 기자 역시 화면이 아닌 전화 통화로 소식을 전해야 했다. 앵커는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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