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청와대 홈페이지)
배우 고세원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세원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대합니다. 정말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이 묘연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특집 '대통령의 시크릿' 편이 방송된다.
청와대는 이를 의식한 듯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를 신설하고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당일 주로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라고 밝히며 "대통령은 관저 집무실 및 경내에서 당일 30여 차례의 보고와 지시를 내렸다. 이는 이미 2014년 국회 운영위,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도 밝혔던 것이며 야당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월호 사고 원인을 대통령의 7시간으로 몰아가는 악의적 괴담과 언론 오보로 국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더는 유언비어로 국민이 선동되고 국가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집무내용을 상세히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대통령의 시크릿' 편은 19일 오후 11시 0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