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유아인이 어이없는 사회를 향해 촛불을 들었다.
지난 19일 유아인이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자신이 이끄는 예술인들의 모임인 '스튜디오 콘트리트'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의해 공개 된 사진에서 유아인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조용히 촛불을 들고 있다. 그는 집회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유아인은 평소 정치와 사회적 문제에 자신의 견해를 밝혀 온 스타다. 아무리 민감한 사안일지라도, 옳다고 믿는 일에 소신을 드러내 왔다.
유아인의 이번 촛불집회는 ‘언행일치’의 삻을 보여준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팬들은 유아인의 이번 집회 참여를 그가 영화 ‘베테랑’에서 내뱉은 명대사를 붙여 응원하고 있다. ‘베테랑’의 재벌 2세 조태오가 말했던 “어이가 없네~”
유아인이 지금 사회를 향해 말하고 있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