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을이의 핑크 사랑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다남매와 만난 추성훈과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을과 사랑은 함께 분홍색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고, 이를 본 다을은 부러움에 누나들과 함께 놀려 했다. 이때 추성훈은 "여자들 거잖아"라면서 다을을 말렸고, 다을은 고뇌하다가 삐친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에 소을은 "남자들도 핑크색 할 수 있죠"라면서 추성훈을 탓했고, 사랑이 역시 "남자 여자도 그래요"라면서 남자도 여자도 분홍색을 좋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아버지가 몰랐네, 미안"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다시 등장한 다을은 "나는 핑크 좋아해"라면서 분홍색 인형과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추성훈은 다시 "좋아하는 건 이해해. 근데 이 가방 자체는 완전 여자야"라면서 시비를 걸었고, 이에 다을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나와 '엉아'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