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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달달한 신혼 생활에 시청률 12.8%로 상승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9%의 시청률 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실(금보라 분)과 희라(황보라 분)와의 갈등으로 시집살이를 톡톡히 하는 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덕천(변희봉 분)과 미풍이 한 회사에서 마주치는 것이 불안해진 신애(임수향 분)는 위너스 그룹 본부장으로 입사해 미풍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장고(손호준 분)가 있어 힘을 냈고, 두 사람은 사랑의 백허그 등 달콤한 신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불어라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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