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와 비투비 민혁이 깜짝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아이돌 is 뭔들' 코너에서는 비투비 민혁이를 이겨라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갓세븐 잭슨,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가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주헌만 출근했고, 데프콘과 정형돈은 "왜 왔니"라며 주헌을 타박했다. 주헌은 "비밀 병기를 데려왔다"라면서 팀멤버 셔누를 데리고 왔다. 셔누를 챙기는 주헌에게 정형돈은 "너나 챙겨, 너나"라면서 핀잔을 줬고, 데프콘 역시 "얘가 널 도와주러 나온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비투비 민혁이 출연했다. 그는 재출연에 대해 "준비한 게 진짜 많았어요"라면서 "그런데 너무 일찍 끝나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민혁은 빠른 시간 안에 공 옮기기를 선보였지만, 미끄러운 바닥에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를 냈다. 민혁은 결과에 불안해했고, 셔누를 붙들고 "방송 나가야지"라면서 협상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0.5초 차이로 실패했다.
이어 주헌이 도전에 나섰고, 다시 분량 걱정에 나선 민혁은 "주헌아, 이긴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며 충고했다. 하지만 주헌은 "해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했기 때문에"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민혁의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퇴근에 기쁨을 드러냈고, 민혁은 줄어든 분량에 주헌에게 공을 던졌다.
이어 민혁은 "이것만 준비했지"라는 MC들의 말에 필살 저글링을 선보였지만, MC들은 "잘했다"라면서 영혼 없는 칭찬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이어 완벽한 저글링을 선보였고, "이건 다 하는 것"이라면서 빠른 퇴근에 기뻐했다. 민혁은 마지막까지 "미끄럽다고 말 좀 해주시지"라며 미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