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복희(출처=윤복희 페이스북)
윤복희가 '빨갱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윤복희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복희는 1963년 '코리언 키튼즈' 멤버로 활약했고, 1967년 노래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위로 해줄께"라는 가사로 유명한 '여러분'으로 국민적인 가수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도 새 앨범 '윤복희'를 발표하고, 영화, 콘서트 등을 진행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복희는 가수 활동 외에 1967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은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윤복희는 미국 공연을 마치면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귀국했고, 이후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미니스커트 착용은 경범죄로 잡혀가는 문화라 경찰들은 무릎 위 20cm 이상은 단속하기도 했다.
한편 윤복희는 지난 11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올려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