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마음의 소리'가 역대 웹드라마 재생수 1위에 등극했다.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지난 11월 28일 네이버 TV캐스트 기준으로 조회수 순위 1위에 올랐다"며 "재생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KBS 예능국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협력해서 만든 웹 드라마다. 10년째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마음이 소리' 인기는 조석(이광수 분)과 형 조준(김대명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 그리고 애봉이(정소민 분)가 그려낸 예측 불가능한 코믹 스토리가 어려운 시국에 하나의 웃음 자극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와 절묘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라는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군단이 상상초월 코믹연기를 펼쳐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원작 특유의 병맛코드를 드라마로 완벽히 탈바꿈 시킨 하병훈 PD의 연출력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소케 한다는 평가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9일 오후 11시 10분부터 KBS2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