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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오후 1시 52분경 건물 일대 정전…10명 이상 엘리베이터 갇혀

(출처=트위터 @everyday_muk)
(출처=트위터 @everyday_muk)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정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후 1시 52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건물 일대 정체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여러 상점과 영화관, 수족관 등이 영향을 받았으며 영화 상영 중인 관객들은 비상전력을 사용해 관람에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건물에선 연기가 나 화재를 의심했지만 "비상 발전기가 가동돼 화재가 난 것은 아니다"라고 코엑스 측이 밝혔다.

또한 한전 측은 "코엑스 선로에는 지장 없다"고 전했으며 이날 정전으로 10명 이상 이용객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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