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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B1A4 진영부터 공찬까지, 콩트·입담 다 通했다(종합)

▲'불후의 명곡' B1A4 완전체 출연(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B1A4 완전체 출연(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B1A4 가 '불후의 명곡'에서 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유수의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 최준영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가수 MBK, 테이, 김필, 스윗소로우, 미오, 스테파니, B1A4 등이 출연했다.

B1A4는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특히 진영은 최근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꽃도령 윤성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불후의 명곡'에서 진영은 노래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 윤성 역을 다시 소화해보기로 한 그는 산들과 함께 극 중 홍라온(김유정 분)과 첫 만남을 가진 장면을 재연했다.

진영이 극 중 윤성의 대사인 "다 지겹다. 벼락이나 떨어져라"라고 하자 홍라온 역을 재연하는 산들이 재빨리 누웠고, 진영은 순간 터질 뻔한 웃음을 참아냈다. 이어 그는 "진짜 떨어졌네, 벼락"이라며 로맨틱한 대사를 이어가 현장에 웃음을 모았다.

그는 이어 입담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진영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단역배우 알바를 했었다"고 털어놨고, 자료화면을 통해 그의 앳된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문희준이 "소속사에서 진영을 괴롭히는 건줄 알았다. 본인이 원해서 한 거냐"고 묻자 그는 "아니다. 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진영뿐만 아니라 공찬의 활약도 빛났다. 공찬은 자신이 게임 마니아인 걸 밝히며 FPS 게임을 직접 재현하는 것은 물론,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프로게이머다"고 답하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스테파니의 강렬한 무대를 본 뒤에는 "마지막 폭죽이 터질 때 수류탄 터지는 생각이 나더라"며 게임의 한 장면을 재현해 웃음을 견인했다.

B1A4는 메인보컬 산들이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서 활약하는 것을 기점으로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리더 진영과 바로가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응답하라 1994' 등으로 연기돌로서 두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신우 또한 '복면가왕' 출연과 연기돌 행보를 잇는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이다. 앞으로의 B1A4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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