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오윤아(사진=드라마하우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오윤아가 특별출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제작 드라마 하우스) 측은 "마지막 12회에 배우 오윤아가 특별 출연한다. 김석윤 감독, 예지원 등 '올드 미스 다이어리' 팀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맡은 소은은 SNS 아이디가 '토이 크레인'인, 현우(이선균 분)만큼이나 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자칭 '뽑기인'이다.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현우의 집 아래층에 사는 돌싱녀인 만큼, 그녀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로써 오윤아는 강호동, 정유미, 은지원, 김영옥, 김혜옥, 이휘재, 기태영, 허지웅, 최무성, 허안나, 여운혁, 황정민 등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특별출연 황금라인업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대해 오윤아는 "김석윤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면서 "평소에도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고 이선균 선배와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회에서 도현우의 에피소드가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응원 섞인 바람을 드러냈다.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 회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