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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안경 회사, 동의 없이 내 사진 사용…시정해 달라”

(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안경 브랜드 E사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이승환은 평소 E사의 안경을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사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자사 제품 홍보에 이승환의 사진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승환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그 브랜드 안경을 좋아하는 것은 맞다. 그래도 우리가 여러 차례 내 사진을 쓰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왜 시정이 되지 않느냐. 그 흔한 연예인 협찬 없이 내 돈으로 구입해서 쓰는데 왜 초상권을 침해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젠 좀 규칙대로 살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승환은 “이렇게 안경 사진 올려서 마지막 홍보 해드릴 테니 이젠 그만”이라고 덧붙이며 재치 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러나 “이에 대한 법적 대응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단독 콘서트 ‘온리 발라드(Only Ballad)’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0일부터 대구, 고양, 대전, 경기도 광주, 수원, 광주광역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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