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응이 전해졌다. (사진=SBS)
SBS 특집 8뉴스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접한 뒤 눈물과 환호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 현장은 10일 방송된 SBS 특집 8뉴스를 통해 공개됐다. 방송 인터뷰에 응한 한 세월호 희생자 부모는 "그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 속에서 수장되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그 시간에 머리를 하고 누워 있고..."라며 탄핵 절차를 밟게된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의 한 아버지는 "이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본다"며 '아무리 헌법기관이라고 해도 쉽게 부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결된 박근혜 탄핵안은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2표, 무효7표의 결과를 남겼다. 탄핵심판의 주심 재판관인 강일원 헌법재판관은 10일 오후 귀국해 "결론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