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를 쏘다'에 최순실에 대해 폭로한 김해호 목사가 출연했다.(사진=tv조선)
최순실 의혹을 최초 폭로한 김해호 목사가 '뉴스를 쏘다'에 출연해 "박근혜 이해하지만 최순실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유아름의 뉴스를 쏘다'에는 최순실 의혹을 최초 폭로한 김해호 목사가 출연해 최태민, 최순실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해호 목사는 최태민에 대해 "돈만 벌면 되는 사람이었다"며 "박근혜를 '아시아의 여왕'이 되게 해주겠다는 그런 것들은 다 거짓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최태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기 치려고 접근한 것"이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사람이 말려들어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은 "최씨 일가를 피해 베트남에 있었다"며 "여행사 가이드를 하면서 아내와 둘이 어렵게 삶을 유지했다"고 최순실 일가 의혹을 폭로한 후 삶을 밝혔다.
김해호 목사는 "최태민이 돈을 모은 것은 구국봉사단이다"라며 "'영애가 나라를 위해서 이런 좋은 일을 한다'고 하니 국민들이 돈을 쌀자루에 담아 갖다줬다. 그렇게 해서 최씨일가에 재물이 쌓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해하지만 최순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엄성섭 앵커는 재출연을 요청했다.
김해호 목사는 9년 전 박근혜 후보와 최순실 일가의 의혹을 폭로한 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명예훼손죄로 징역을 산 바 있는 인물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