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사태 관련 3차 청문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회방송, JTBC 등 종편과 보도채널은 물론 지상파 3사까지 생중계에 나선다.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는 최순실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진행된다. 국회방송과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JTBC, 채널 A 등 종합편성 채널과 오마이TV, 팩트TV 등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지상파 3사 KBS, MBC, SBS도 3차 청문회 생중계에 나선다.
3차 청문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추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으로는 김원호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장,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채택됐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줄기세포 시술 등을 제공하고, 이번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 민영화 관련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병원 차광렬 총괄 회장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대위)를 비롯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5일 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출석하는 4차 청문회를 진행한다. 4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의 비선 실세 문제와 정유라의 특혜에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