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청문회 김상만-황영철(사진=JTBC)
3차 청문회에서 황영철 국회의원이 김상만 전 대통령자문의에 임명장 없이 대통령 진료를 본 것에 대해 질책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3차 청문회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의료진을 비롯한 총 13인이 출석했으며 조여옥 전 청와대의무실 간호장교,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미국서 연수 중인 조여옥 대위를 제외한 이영선, 윤전추에 대한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고 국회 경호직원에게 전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하도록 했다.
황영철 의원은 김상만 전 대통령자문의에 대통령을 언제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만 전 자문의는 "2012년 초 대통령을 처음 알았다. 최순실, 최순득 자매를 진료한 적 있다"고 밝혔다.
황영철 의원은 차움 병원 측 차명 진료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김상만 전 자문의는 "병원 측에서 차명 진료를 하도록 했다. 자문의 위촉 전 2~3회 대통령 진료를 본 적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 관저 쪽으로 갔었다. 임명장은 받지 않은채로 대통령 진료를 하러 갔다. 규칙 있는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김상만 전 자문의는 "지금 생각해보니 잘못된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황영철 의원은 "굉장히 위중한 위법사례이다 본인이 잘못했다고 하시니 이 문제는 더이상 질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의원에 의어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김상만 전 자문의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