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환 감독의 ‘철원기행’이 CGV 아트하우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만한 한국 독립영화’의 영광을 안았다.
CGV아트하우스가 지난 3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을 담은 헌정관을 개관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적립된 총 1500만원으로 ‘철원기행’ 김대환 감독을 비롯해 ‘스틸 플라워’ 박석영 감독, ‘우리들’ 윤가은 감독에게 각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건넬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여 응원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선배영화인들이 한국독립영화를 격려하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사할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 전세계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철원기행’은 개봉 후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한국독립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대환 감독과 적역을 만난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로 IPTV 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대환 감독은 현재 서울에서 동거하는 남녀가 각자의 본가인 인천과 삼척을 오고 가는 이야기를 그린 차기작 ‘초행’(가제)을 촬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