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반갑다 정유년! 1월 가요계는 ‘컴백 러시’

최근 가요 기자들의 단체 메신저 방은 바쁜 연초 일정에 대한 한숨과 토로로 시끄럽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세 팀의 컴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으며, 1월 첫 주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데뷔 및 컴백 쇼케이스가 열린다. 12월과 1월이 ‘컴백 비수기’로 꼽히던 것을 생각하면 분명 이례적인 일이다.

▲그룹 S.E.S.(위쪽)와 신화(사진=신화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그룹 S.E.S.(위쪽)와 신화(사진=신화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레전드’의 귀환
레전드 아이돌, 레전드 솔로 가수, 레전드 록밴드…하여튼 ‘레전드’ 수식어를 붙일 만한 굵직한 팀의 컴백이 1월 내내 이어진다.

2일 1세대 아이돌 신화와 S.E.S.가 동시 출격했다. 신화는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을 통해 퓨처베이스 장르의 신곡을 공개했다. 트렌디한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 반면 S.E.S.는 데뷔 음반을 함께 작업한 유영진 작곡가와 손잡고 옛 향수를 자극하는 음반으로 돌아왔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한 6개의 신곡과 2개의 리메이크곡이 수록됐다.

2000년대를 호령했던 가수 비는 오는 15일 새 음반을 내고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서는 가수 싸이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싸이는 최근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비에게 좋은 발라드곡을 선물했다”고 귀띔한 바 있다.

대한민국 글램 록을 선두했던 록밴드 이브 역시 1월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참여한 선공개곡 ‘멜로디’를 공개하며 예열을 마쳤다. 15년 만에 원년 멤버들이 뭉친 만큼, 이브만의 강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비주얼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위쪽부터)AOA, 소나무, 우주소녀(사진=FNC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위쪽부터)AOA, 소나무, 우주소녀(사진=FNC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전성시대, 2017년에도 계속
AOA를 필두로 걸스데이, 소나무, 에이프릴, 우주소녀 등 걸그룹들의 컴백이 대거 예정돼 있다. AOA는 2일 첫 정규 음반 ‘앤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표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자신감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그동안 개인 활동에 주력해 온 걸스데이는 1월 말 완전체로 뭉친다. 당초 지난 가을 컴백을 목표로 음반을 준비해왔으나 완성도를 위해 시기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소나무, 에이프릴, 우주소녀 등 대세 도약을 노리는 신인 걸그룹들의 각오 또한 만만치 않다. 소나무는 오는 9일 첫 싱글 음반 ‘나 너 좋아해?’를 발표한다. 지난해 6월 ‘넘나 좋은 것’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들은 한층 청순해진 분위기로 또 한 번 남심 공략에 나선다.

올해 성소의 예능 활약과 유연정의 영입으로 이름을 알린 우주소녀는 오는 4일 세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연이은 멤버 탈퇴로 부침을 겪은 에이프릴은 새 멤버 윤채경과 레이첼을 영입, 같은 날 새 미니음반 ‘프렐류드(Prelude)’로 돌아올 예정이다.

▲미스에이 수지(위쪽)와 빅스 라비(사진='MAMA',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미스에이 수지(위쪽)와 빅스 라비(사진='MAMA',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혼자서도 잘해요
지난해 가을부터 소문으로만 돌던 걸그룹 미스에이 수지의 솔로 데뷔가 1월로 확정됐다. 앞서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백현과 듀엣곡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던 수지는 솔로 음반에 자작곡을 수록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홍콩에서 재킷 사진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그룹 빅스 라비는 오는 9일 솔로 미니음반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4일에는 정용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나홀로 집에’를 선공개할 예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보너스베이비(위쪽), 바시티(사진=마루기획, CSO엔터테인먼트)
▲보너스베이비(위쪽), 바시티(사진=마루기획, CSO엔터테인먼트)

제 2의 엑소‧트와이스 노린다...신인 데뷔 러쉬
제 2의 엑소와 트와이스를 노리는 신인 그룹들의 데뷔 러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걸그룹 드림캐쳐, 김종국 소속사 마루기획의 보너스 베이비, 댄스팀 야마앤핫칙스가 키운 8인조 씨앗 등이 1월 중 데뷔한다.

보이그룹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우선 일본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7인조 그룹 일급비밀이 막강한 프로듀서진들과 손잡고 국내에 상륙한다. 맨스에비뉴, 기현의 소속사 풍엔터테인먼트는 1월 중 4인조 보이그룹 비하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12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바시티가 3일 컴백을 확정한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