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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기회 잡고 ‘만능 걸그룹’ 도약할까 (종합)

▲걸그룹 헬로비너스(사진=판타지오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사진=판타지오뮤직)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돌아간다고 했던가. 5년 간의 담금질을 거친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좋은 기회를 잡아 ‘만능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다.

헬로비너스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음반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행사 초반 “데뷔 후 첫 쇼케이스”라면서 떨림을 드러낸 헬로비너스는 이내 “새해에는 ‘만능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는 전작 ‘런웨이(Runway)’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이다.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를 비롯해 ‘빛이 내리면’, ‘파라다이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앨리스는 “헬로비너스의 새로운 모습을 미스터리 속에서 찾아낸다는 의미”라면서 “비너스만의 아름다움, 당당함, 즐거움을 담아낸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사진=판타지오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 (사진=판타지오뮤직)

‘미스테리어스’는 스웨덴 작곡가 사이먼 얀러브와 일바딤베리가 공동으로 작곡하고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쓴 노래다.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마음을 ‘비밀 요원’에 빗대 표현했다.

‘비밀 요원’ 콘셉트에 맞게 총을 쏘는 듯한 동작의 ‘저격 춤’과 매혹적인 웨이브가 돋보이는 ‘인어 춤’으로 시선을 붙든다. 유영은 “노래 가사에 맞게 뮤지컬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 남자 댄서들과 함께 하는 동작이나 표정 연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그동안 실력에 대한 호평을 꾸준히 들어왔지만, 호평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것도 사실이다. 서영은 “항상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 우리가 부족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늘 열심히 준비했고 재밌고 즐겁게 활동했다”고 회상했다.

나라는 “과거에는 지금보다 성숙하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도 부족하고 더 많이 배워야 하지만,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면서 “아직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리만의 색깔을 찾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사진=판타지오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사진=판타지오뮤직)

짧지 않은 공백기. 그러나 팬들과 멤버들이 있었기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유영은 “사람들에게 잊히면 어떡하나 걱정될 때가 있었다. 그 때마다 팬 카페에 들어간다. 팬들의 글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라임은 “한 달에 한 번 씩 팀 회의를 하는데,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서로 필요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다”면서 “가장 큰 버팀목은 헬로비너스 멤버들”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헬로비너스의 본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헬로비너스.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고 실력파 걸그룹으로 ‘재발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헬로비너스는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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