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홈페이지(사진=박사모 홈페이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자백 강요 고성에 일갈한 청소 아줌마를 겨냥해 "인권살인마"라고 비난했다.
26일 박사모 한 회원은 박사모 홈페이지에 "청소아줌마가 어디라고 낄 때 안 낄 때 모르고 욕지거리냐"면서 "X·XX 못 가리나"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특검 사무실 앞이 집 욕실인 줄 아냐”면서 “하여튼 구분 못하는 것들 때문에 나라가 이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다. "한국 정치는 건물 청소부, 사우나 구두 닦이, 나이 어린 중고생 등등 온갖 부류가 나대고 정치를 논한다", "인권살인마.. 가관이다", "참 세상 말세로다. 청소나 하시지", "청소아줌마 얼굴 보러 갑시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청소 아줌마를 비난했다.
앞서 전날(25일) 최순실 씨는 특검팀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고 고성을 지렀다.
이를 들은 한 청소 아줌마는 큰 소리로 세 차례 “염병하네”라고 세 번 큰 소리를 내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