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1박 2일')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 복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지난해 스캔들에 휘말린 뒤 자숙했다가 4달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한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영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뒤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정준영은 자숙 의사를 밝히며 예정돼 있던 드럭레스토랑의 콘서트를 취소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그런 그가 다시 방송에 등장한 것은 지난 22일 ‘1박 2일’을 통해서다. 당시 멤버들이 정준영의 이름을 부르고, 정준영의 얼굴을 촉감으로 맞추는 복불복 등을 진행했다.
29일 방송에서는 정준영의 합류를 둘러싼 멤버들의 허심탄회한 고백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20대에 만났는데 30대가 돼서 왔다”고 지적했고, 차태현은 “연말 시상식을 같이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1박 2일’에 복귀하고 싶은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재방송을 볼 때 조금 그랬다”고 답했다. 윤시윤은 “네가 데뷔하고 나서 소속감을 갖고 한 게 ‘1박 2일’이 처음이지 않느냐”면서 그를 다독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