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생각' 채수빈(사진=MBC)
'오빠생각' 채수빈, 윤균상이 웃음 가득한 영상 제작에 나섰다.
30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 MBC 설특집 '오빠생각' 2부에선 채수빈 팀과 윤균상 팀이 영업 영상 제작에 나선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채수빈과 윤균상은 각자 팀을 나눠 영업 영상 기획에 들어갔다. 채수빈은 양세형, 양세찬, 레드벨벳 조이, 웹툰작가 이말년과 함께 윤균상 팀과의 영업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 대결에 나섰다. 윤균상은 유세윤, 경리, 솔비, 아스트로 차은우, 이상준과 함께 CG를 동원한 영상을 만들었다.
채수빈은 "기존의 청순한 여자친구의 모습과 더불어 색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영상에 대해 팀원들과 회의를 나눴다.

▲'오빠생각' 채수빈(사진=MBC)
윤균상은 발에 깁스를 한 상태로 유세윤의 지휘 아래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영상 속에서 채수빈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채수빈은 "오빠. 미안해"하며 애교 가득한 표정을 선보이는 연기로 양세형으로부터 "이 맛에 드라마 찍지요"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채수빈과 양세형의 달달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로 꿀밤을 때리는 장면에서 둔탁한 소리가 날 정도로 서로 꿀밤을 주고 받았고 급기야는 서로 웃음을 터뜨리며 사과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영상 촬영을 마감한 후 윤균상은 "하나보니 승부욕이 생기더라. 정말 재미있게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했다. 채수빈은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영상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빠생각' 캡처(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