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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지문 검사 피하고자 고의 화상…지성 분노

▲'피고인' 3회 캡처(사진=SBS)
▲'피고인' 3회 캡처(사진=SBS)

엄기준이 자신의 범행을 캐내려고 하는 지성으로부터 지문검사를 피하고자 자신의 양 손에 화상을 입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3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를 향한 박정우(지성)를 향한 추격전이 담겼다.

이날 박정우(지성)는 차민호를 긴급 체포하기 위해 영장을 받았다. 박정우는 "이제 그만 포기해. 당신이 다치게 하고 죽인 사람들. 이제 차선호까지 죽이고, 차선호 행세를 하면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며 차민호에 경고를 전했다.

특히 박정우가 던진 마지막 카드는 주민등록증이었다. 주민등록증에 남은 지문으로 차민호가 선호 행세를 하고 있음을 밝혀내려 한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미리 소식을 입수한 차민호는 도주했고 박정우는 결국 차민호를 잡아냈다.

박정우는 "이제 그만 포기해. 차선호가 되면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라며 차민호에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차민호는 뜨거운 기둥에 고의로 손을 지져 화상을 입힌 뒤 지문대조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민호는 "그래. 내가 차민호야. 증명해 봐. 내가 차민호라는 걸"이라고 박정우에게 말했다. 차민호는 곧바로 "농담입니다. 이 말이 너무 듣고 싶은 거 같아서"라며 돌아섰고 박정우는 "차민호"라며 분노의 외침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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