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임당' 양세종♥박혜수, 가족도 허락한 사랑…혼인 약속+입맞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사임당' 양세종과 박혜수가 청혼을 약속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2회에서는 이겸(양세종 분)과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이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겸과 사임당은 혼인을 약속했다. 이겸은 "나와 혼인한 뒤 오직 나랑만 함께 가자"며 "눈 덮인 설악산도, 남도의 동백꽃도, 쏟아지는 별들도 그리면서 그렇게 같이 살자"고 사임당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사임당은 "금강산만큼은 꼭 갈 것이다. 그 풍광을 눈에 담고 싶다. 저와 같이 가기로 약조하시는 거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곧 입맞춤을 나눴다.

앞서 이겸의 8촌 형 중종(최종환 분)은 여행객의 모습을 하고 이겸이 마음에 둔 사임당의 집안을 살폈다. 중종은 사임당이 시와 그림에 능통한 것을 보며 이겸의 적절한 짝이라고 생각한 것.

이겸과 사임당은 "우리를 처음 만나게 해준 안견의 금강산도에 안견의 시를 남기자"며 금강산도에 글귀를 적어 넣었고, 비익조 인장을 찍어 표식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