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나래바가 영업 시간을 종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집들이 이야기 2탄이 그려졌다.
앞서 집들이를 위해 박나래 집을 찾은 무지개 회원들은 '나래바'라고 써져 있는 네온사인을 보고 환호했다. 1차 샴페인, 2차 야관문주에 이어 3차는 박나래의 DJ에 맞춰 댄스타임이었다. 야관문주로 인해 흥이 잔뜩 오른 전현무는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이후 회원들은 4차를 가지기 위해 2층에 올라갔다. 통나무집 펜션을 연상케 하는 멋진 인테리어에 회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현무는 자신이 조사해온 회원들의 신년 운세를 알려줬다. 이시언은 성과를 이루지만 10월부터 급격히 하락한다는 운세에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한혜진은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운세를 듣고 "또 솔로냐"며 슬퍼했다. 윤현민은 파티나 술자리에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는 운세를 들었고, 박나래는 가까운 곳에서 운명을 찾으라는 운세를 듣게 됐다. 또한 이기광은 이성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 위험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박나래의 선물 증정식까지 가진 회원들은 "이 집 진짜 올만하다"고 감탄했다. 1등은 무려 나래바 프리패스권. 1등 당첨된 이기광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졸지에 강제 나래바 VIP가 됐다.
나래바의 마지막 스케줄은 롤링페이퍼였다. 서로에게 애정어린 편지까지 주고받은 회원들은 "한 일주일 여기 살았던 것 같다. 이곳은 대박이다"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여름에는 여름수련회처럼 프로그램을 짜서 다시 한번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