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하하의 '선택' 멤버스 위크가 시작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하하를 주인공으로 멤버스 위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하하와 함께 멤버스 위크 주제를 함께 정하던 중 하하가 유달리 주제를 선정하지 못하고 일명 '결정장애'를 겪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포착했다. 하하의 측근인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들도 이런 하하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했다.
이렇게 하하가 주인공인 다섯 번째 런닝맨 멤버스 위크 주제는 '그래 결심했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유재석은 번지점프를, 고칼로리를 싫어하는 김종국은 라면 콜라 케이크 섭취를, 겁이 많은 이광수&지석진은 50M 위로 올라가는 새총 놀이기구를, 벌레를 무서워하는 송지효는 애완벌레를 만져야 했다.
멤버들의 아킬레스건을 제대로 저격한 미션에 하하는 '멘붕' 상태에 빠졌다. 첫 번째로 하하는 유재석과 김종국 중 유재석을 살려냈다. 김종국은 "나 라면 안 먹은지 몇 년 됐다. 형은 널 믿었는데 이따 보자"라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