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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제 이름,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서 기인…처음엔 ‘타이순’도 나와”

▲'톡투유' 알리(사진=JTBC)
▲'톡투유' 알리(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알리가 자신의 작명 계기에 대해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는 가수 알리가 출연해 작명 계기를 전했다.

알리는 이날 방송에서 "실제로 참여하게 돼서 행복하다"며 "정재찬 선생님은 밀당을 잘하시는 것 같다. 재미있는 얘기하시다가 갑자기 진지한 얘기하시다가 그런다"며 함께 출연한 정재찬 한양대 교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재찬 교수가 알리에 "'알리'라는 이름이 진짜 권투선수 이름에서 따온 '알리'인가?"라고 물었다.

알리는 이에 "처음엔 길 오라버니께서 제가 노래하는 걸 보고 '타이순'이라고 지어주셨다"며 작명 계기를 말했다.

이어 알리는 "여자한테 무거운 이름이다. 굉장한 분이시다"라며 "사회혁명가이시기도 하고 운동가이시기도 하고 권투선수로서도 굉장한 분이시고 이 분의 이름을 받아 무언가를 하기엔 작은 그릇인데 노래하는 알리로서 가지고 갈 무게는 가지고 가자고 생각을 정리하게 됐다. 지금은 '알리' 라는 이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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