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도가니' 스틸)
원로 배우 김지영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영은 1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 기간 중에도 JTBC 드라마 '판타스틱',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투혼을 펼쳐왔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특히 전국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정평이 났다. 친근하고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