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희홍상수(사진=씨네마스코프)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 홍상수의 모습을 캐나다 영화전문지 '시네마스코프'에서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네마스코프 공식 SNS에는 이날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홍상수의 미소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사진 속에서 손을 맞잡기도 하고 다정하게 서로의 어깨에 기대 당당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불륜'이라는 대중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 관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워하는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뤘다. 홍상수, 김민희의 관계로 볼 때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