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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고아라 떠나나? "정말 많이 살아했다... 날 살게해준 이유였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 대신 화살에 맞고 위기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아로(고아라 분)가 선우(박서준 분) 대신 화살을 맞아 사경을 헤맸다.

이날 삼맥종은 "내가 신국의 왕, 진흥이오" 라고 말했고, 신국의 대신들은 머리를 숙이며 예를 갖췄다. 아들 삼맥종의 왕 선언에 지소 태후(김지수 분)은 크게 당황했다.

아로(고아라 분)는 "이게 꿈인건가.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무명(박서준 분)은 "어디든 찾는다. 이제 너 어디 안보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지소 태후의 명령을 받은 군사들이 무명을 향해 화살을 쐈고, 아로는 무명을 향한 화살에 직접 뛰어들었고 가슴에 화살을 맞았다.

그 순간 파오(유재명 분)가 나타났다. 파오는 무명에게 아로를 데리고 가라고 말하며 그들을 지켰다. 파오는 "가짜 왕만 모시다보니 헷갈리나 본데 이분들 지키라는게 진짜 왕명이다. 따라가면 왕명 거역이다. 감당할 수 있겠냐"며 칼을 겨눴다.

선우는 안지공(최원명 분)에게 데리로가 살려달라고 했다. 아로의 아버지인 안지공은 "아로야 버텨야 한다. 안 된다. 제벌 버텨다오"라고 오열했다.

안지공은 선우에게 "치명상은 간신히 피했다.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는 "나를 죽이려고 태후가 금군을 보냈소. 그 화살을 대신 맞았소. 내가 옆에 있으면 그 애가 계속 위험합니다. 날 움직이는 게 아로라는 걸 잘 아니까"라고 했다.

선우는 아로 옆에서 폭풍눈물을 흘리며 "이러고 있는 거 너하고 안 어울려.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사랑한다"며 입을 맞춨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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