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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아침마당’ 출연 “건축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아침마당' 조원용(사진=KBS1)
▲'아침마당' 조원용(사진=KBS1)

조원용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건축을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선 건축사 조원용이 출연해 '사람이 살아야 집도 산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원용은 이날 "집은 사람을 닮았다"며 "그 가운데 골격, 근육, 신경 이런 것들을 많이 닮아있다"며 "건축에도 뼈에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그것은 골조가 균열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뼈가 느닷없이 부러지지 않는다. 충격 때문에 부러진다"며 "그렇듯 골조에도 충격이 오면 문제가 올 수 있다. 수직력은 '중력'이라고 얘기한다. 중력 때문에 무너지는 건물은 없다. 왜냐하면 중력은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원용은 "문제는 수평력이다. 옆에서 오는 수평력은 예측할 수가 없다. 바람, 지진, 태풍, 해일 등이 모두 수평력"이라며 "우리 건물은 사각형 육면체 형태로 만들어져 수직력은 잘 견딘다. 하지만 지진 등이 왔을 때 건물이 무너지는 이유는 수평력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건축에 대해 알면 생길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전했다.

조원용은 "주인과 집의 관계가 엄마와 아기의 관계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며 주인-집을 엄마-아기로 비유하는가 하면 "건축을 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 건축 안에서 더 행복해지시길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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