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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리그 2024' LG 트윈스 김현수→두산 베어스 정수빈까지 베테랑 선수들의 고충 나눈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퍼펙트 리그 2024' (사진제공=티빙)
▲'퍼펙트 리그 2024' (사진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팀의 맏형이자 고참인 베테랑 선수가 가지는 무게와 의미를 되짚어봤다.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 6화에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선수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LG 트윈스 김현수, KT 위즈 고영표, 두산 베어스 정수빈, KIA 타이거즈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등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해결사인 베테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베테랑 선수들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민철 스토리텔러는 베테랑들의 '에이징 커브(Aging Curve, 일정한 나이가 되면 기량이 상승하다가 운동 능력이 저하돼 기량 하락이 이어지는 현상)'를 언급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정민철 스토리텔러와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이자 '괴물'로 불리는 류현진 선수와 만남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팀을 이끄는 베테랑 선수로서 후배들을 향해 "어느 정도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부터는 말 많이 하겠다"라는 선전포고를 했다.

특히 2024년 8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한 한화 이글스의 부진에 대해 언급하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류현진은 야구 꿈나무들을 향해 “수비를 믿지 말고 투수가 잡아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살아남은 '베테랑'들의 이야기는 19일 낮 12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 6화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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