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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OST, 음악으로 전하는 회복 메시지

▲'모자무싸' OST(사진 =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자무싸' OST(사진 =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OST가 단순한 배경 음악을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OST는 김민석(멜로망스), 최상엽(LUCY), 태연 등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보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첫 번째 주자 멜로망스 김민석의 ‘내가 있을게’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담담한 발성으로 위로를 전한다. 타인과의 비교 속에 위축된 주인공의 곁을 조용히 지키겠다는 가사는 김민석의 서정적인 곡 해석력과 만나 시청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선사한다.

이어 밴드 LUCY의 보컬 최상엽이 가창한 ‘starlight(스타라이트)’는 무가치함에 맞서는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록 사운드와 최상엽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인물들의 서사를 강렬하게 대변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세 번째로 공개된 태연의 ‘조각’은 웰메이드 트랙 위에 독보적인 호소력을 입혔다. 태연의 섬세하고 탄탄한 보컬은 극 중 인물들의 불안과 결핍을 조심스럽게 품어주며, 드라마가 지닌 깊은 여운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으로 매주 토,일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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