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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6370억 원 매출…전 세계 1위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으로 전 세계 콘서트 매출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6년 8월 12일까지의 투어 누적 티켓 세일즈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총 38회 공연으로 231만 4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켓 매출은 약 4억 6580만 달러(한화 약 6370억 원)에 달하며 해당 기간 집계된 글로벌 투어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비욘세의 ‘Cowboy Carter Tour’ 매출(4억 760만 달러)을 뛰어넘은 수치다. 폴스타는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두고 “거침없는 흥행”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기록이 더욱 기대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투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4회 공연만으로 관객 24만 5691명을 끌어모았으며 6660만 달러(한화 약 911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방탄소년단(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하이브))
공연 열기는 남미로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각 1회씩 공연이 추가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6일 자)에 따르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0위에 올라 2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21위를 기록 중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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