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와의 리벤지전에서 승리하며 누적 전적 5승 2패를 달리고 있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통산 6승을 향한 파격 라인업으로 출격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2회에서는 블랙퀸즈가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 여자 야구단이자 엘리트 리틀 야구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천안시 주니어 여자 야구단’을 상대로 시즌 여덟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현장과 결과가 공개된다.
경기 전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천안시 주니어에 대해 “시즌1 연습 경기에서 블랙퀸즈에 대패를 안겼던 ‘리얼디아몬즈’를 꺾은 저력의 팀”이라며 “체계적으로 야구를 배워와 나이는 어려도 야구 이해도는 최강”이라고 경계심을 표한다. 이에 선수들은 “박민서가 15명 있는 수준”이라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낸다.

경기에 앞서 박민서가 상대 더그아웃을 찾자, 천안시 주니어 감독은 “박민서의 빠른 공에 대비해 120km/h 타격 특훈을 마쳤다”라며 선전포고를 던졌고, 박민서는 “쉽게 당하지 않겠다”라고 응수하며 선배의 자존심을 건 불꽃 신경전을 예고한다.
한편 5번 타자로 투입된 소프트볼 출신 최혜빈은 타격 부진에 대한 부담감으로 추신수 감독과의 1:1 면담 중 눈물을 쏟아낸다. “공이 오는 길이 안 보인다”라며 속상해하는 최혜빈에게 추신수 감독은 “방법을 찾아보자”라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맞춤 타격 특훈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대타로만 출전하다 생애 첫 선발 기회를 잡은 김세현은 타석에서 독특한 주문과 산만한(?) 루틴을 선보여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코치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