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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뉴스룸' 엔딩 故 신해철 '날아라병아리' 위로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세월호 인양에 맞춰 '뉴스룸'은 고(故)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엔딩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이 그린 그림과 함께 '날아라 병아리'가 엔딩을 장식했다. 기존의 뉴스와 다른 엔딩으로 세월호 인양의 의미를 짚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날아라 병아리'는 신해철이 자신의 병아리 알리의 죽음을 슬퍼하며 만든 곳. "굿바이 알리. 이젠 아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굿바이 알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신해철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이 "'굿바이 알리' 불러주시면 안돼요"라고 묻자, 신해철은 "왜 안돼? 근데 그건 저기 나머지 애들 다 모이면 하자"라고 말하면서 세월호 인양을 언급했다.

한편 세월호 인양은 23일 오전 11시 선체 이동에 필요한 만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본 인양에 들어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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