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출처=영화 '박열' 공식포스터)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최희서가 ‘815 서울역사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준익 감독과 최희서는 오는 14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되는 ‘815 서울역사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 동반 참석한다.
두 사람은 이날 ‘역사영화와 나’라는 주제로 ‘박열’ 상영 후 열리는 씨네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동주’, ‘박열’ 등 역사영화에 천착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두 작품에 일본인으로 등장했던 최희서의 씨네토크에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815 서울역사영화제’는 역사영화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제고하여 관람객들의 시민의식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역사영화발전소와 한국연구재단 GRN 사업팀이 주최하는 영화제로, 오는 2018년 제1회를 앞두고 올해 프레페스티벌의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상영작은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일본 패망 하루 전’, 이준익 감독의 ‘박열’, 박기채 감독의 ‘조선해협’, 진국부·고군서 감독의 ‘바람의 소리’ 등 네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