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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예리+출연진, 미국 LACC 달고나ㆍ새우 미나리전ㆍ수제만두 등 마지막 급식 도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한국인의 식판' 14회 미국 LACC(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14회 미국 LACC(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와 이연복 셰프, 한예리 등 출연진이 미국 LACC에서 '오징어 게임' 달고나, '미나리' 새우 미나리전, '올드보이' 수제만두 등 마지막 급식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4회에서는 급식군단이 미국에서 마지막 급식을 준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분투한다.

급식군단은 지난번 렉싱턴 중학교의 만족도 95% 미션에서 처음으로 고배를 마셨던 바. 이번 LACC(Los Angeles City College)에서도 의뢰인이 만족도 95%를 제시해 다시 한번 설욕의 기회를 엿본다.

이날 급식군단은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LA를 찾은 만큼 K-미디어를 상징하는 음식들을 모아 급식 한 판을 꾸린다. 영화 ‘올드보이’의 군만두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그리고 ‘미나리’라는 영화 제목에서 착안한 한예리 표 새우 미나리전까지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미국에서는 생소한 식재료인 미나리가 LACC 학생들의 입맛에 맞을지 우려를 표한다. 이에 미나리가 지닌 특유의 향이 새우와 만나 어떤 맛을 자아낼지, 새우 미나리전이 미국 학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국인의 식판' 14회 미국 LACC(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14회 미국 LACC(사진제공=JTBC)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간식 계의 월드 스타로 다시 태어난 달고나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리액션을 불러일으킨다고. 우산 모양의 달고나를 받은 학생은 “왜 저를 죽이려고 하세요”라는 농담으로 실제 ‘오징어 게임’ 참가자가 된 듯한 유쾌한 반응을 보인다. 또 다른 학생은 “BTS도 달고나를 만들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급식군단은 이런 학생들의 반응에 “K-미디어가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덩달아 보람을 느낀다고 해 의미 깊은 미국 급식 대장정의 마무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급식 미션에서 인기투표 1위에 등극하는 메뉴는 추후 LACC의 첫 급식 메뉴로 선정된다고 해 급식군단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한다. 열의에 가득 찬 멤버들이 만족도 95%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그리고 영광의 1위를 차지할 메뉴는 무엇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급식 조리 시작과 동시에 사전 연습까지 진행했던 달고나가 발목을 붙잡는다. 하나씩 작업해야 하는 달고나 특성상 제한된 시간 내에 200개를 완성하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 허경환은 달고나를 제시간에 배식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여태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끌어모아 특별한 기지를 발휘한다. 과연 허경환의 달고나 공장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상치 못한 수제만두도 난항을 겪는다. 컨벡션 오븐이 고장 나면서 만두를 조리할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 이연복 셰프는 배식에 차질이 없도록 화구를 총동원해 만두를 굽기 시작하지만 고르지 못한 화력 때문에 만두가 타버리거나 안 익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여태껏 보여주던 자신감 있는 모습과 달리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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