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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앞둔 푸바오 동생 쌍둥 바오, 엄마 아이바오와 따뜻한 판다 일상(TV동물농장)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반환 앞둔 푸바오 동생 쌍둥 바오와 육아 포기한 엄마 아이바오 등 판다 패밀리의 소중한 일상을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로라네 이산 犬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뿔뿔이 흩어진 이산 犬가족

위험한 자재들이 모여있는 한 공사 현장. 이곳에 요즘, 많은 사람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 녀석이 있다. 컨테이너 아래에서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내는 노란 강아지 밤톨이는 밥도 숨어서 먹고 작은 인기척에도 컨테이너 밑으로 자취를 감춰버릴 만큼 겁이 많다.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족과 함께였건만, 지금은 혼자라는 밤톨이.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밤톨이의 가족이 부근에 있을까 싶어 제작진이 초조한 마음으로 수소문을 이어나간 결과 마침내 밤톨이의 형제들과 어미를 발견했다. 그런데 목격담과는 달리, 남아있는 새끼는 3마리뿐. 얼마 전 사고로 새끼 1마리를 잃었다는 엄마 로라는 작은 몸으로 위험천만한 길거리 생활을 하면서도 홀로 새끼들을 지켜내고 있었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새끼들을 내버려 두고 길을 나서는 로라. 도로를 횡단하고 언덕을 넘어 녀석이 향한 곳은 밤톨이가 숨어있던 컨테이너였다. 홀로 남겨진 밤톨이 걱정에 로라는 먼 길을 오가며 고된 이중 육아를 이어가고 있었던 것. 한편 로라가 밤톨이 육아를 위해 자릴 비운 그 시각, 남겨진 형제 강아지들 주위로 낯선 침입자가 등장한다. 다음 날,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로라와 형제 강아지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는 추운 겨울, 녀석들은 또 어디로 사라진 걸까?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바오 패밀리의 따뜻한 일상 대공개

지난달, 첫 야외 나들이에 나섰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엄마 아이바오의 지도 아래, 새롭고 낯선 환경에 무사히 첫발을 내딛는데 성공한 쌍둥바오. 그러나 한달 만에 다시 찾은 판다월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갑자기 후이바오를 낚아채더니, 냅다 던져버리는 엄마 아이바오. 몹시 화가 난 듯한 아이바오의 모습에 보다 못한 강철원 사육사가 나서 중재를 시도한다. 최근 활동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쌍둥이 판다들 탓에, 엄마 아이바오의 훈육 역시 강해지고 있지만, 쌍둥이들의 도를 넘는 말썽 수치에 폭발한 아이바오가 육아 포기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한편, 코앞으로 다가온 푸바오와의 이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육사들. 공간 적응 훈련을 위해 내실 생활을 하게 된 푸바오를 위해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대나무뿐 아니라 송 사육사의 특별 선물까지 준비했다. 폭풍 성장을 자랑하는 쌍둥이들과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엄마 아이바오, 유유자적 한량 아빠 러바오. 그리고 이별을 준비하는 푸바오까지 바오 패밀리의 따뜻한 일상을 전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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