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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경찰 압수된 아이폰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제공…수사 비협조 논란 계속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가수 김호중(비즈엔터DB)
▲가수 김호중(비즈엔터DB)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아이폰 비밀번호를 일부 제공하는 등 여전히 수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유치장 안에 있는 김호중을 이날 변호인 참관 하에 조사했다. 이날 조사에서 김호중은 자신의 음주 정황을 뒷받침할 핵심 증거 중 하나로 경찰이 압수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가운데 일부만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호중은 구속되기 전 경찰의 휴대전화 임의제출 요구를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사생활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자 변호인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나간 뒤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로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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