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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UFC 글로벌 OTT 플랫폼과 손 잡았다…6월 ZFN 전 세계로 실시간 송출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UFC FIGHT PASS’(사진 = ZFN 제공)
▲‘UFC FIGHT PASS’(사진 = ZFN 제공)
정찬성 선수가 개최하는 종합 격투기 대회 ZFN이 UFC FIGHT PAS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17일 종합 격투기 대회 ZFN(Z-Fight Night) 측은 "오는 6월 29일 열리는 ZFN의 첫 대회가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UFC FIGHT PASS(유에프씨 파이트 패스) 송출을 확정했다. 이는 UFC 진출을 꿈꾸는 국내 프로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ZFN은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코리안 좀비'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정찬성이 기획 및 론칭한 대회다. 일찌감치 얼리버드 티켓 전석과 1차 VIP석 및 R석의 티켓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종합격투기 대회로서 이례적인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UFC FIGHT PASS 동시 생중계 소식이 전해지며 종합격투기 리그로서 시작부터 탄탄한 입지를 갖추게 됐다.

정찬성은 ZFN 정식 론칭에 앞서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지닌 국내 파이터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UFC FIGHT PASS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정찬성은 "ZFN이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는 UFC 진출을 통해 국내 파이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UFC FIGHT PASS의 중계진은 현재 UFC를 중계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와 김대환 해설이 합류하여 최상의 해설진 조합으로 전문성 있는 중계를 통해 시청자와 호흡할 예정이다.

실제로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웹콘텐츠 '좀비트립'을 진행하며 격투기 종목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번 ZFN에서도 '좀비트립'에서 검증된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인 Z-Royal을 포함해 아마추어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한 Z-Amateur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들의 Z-Nation과 메인 넘버링 대회인 ZFN Numbered Event까지 총 4개의 대회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Z-NATION은 김상욱, 김한슬, 유주상, 장윤성, 박재현, 박진, 최성혁 선수 등 총 12명의 선수가 치열한 격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ZFN은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의 탑컨텐더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다.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ZFN은 오는 6월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UFC FIGHT PASS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ZFN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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