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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수원 오리 진흙 구이 대가 맛집…보양식 능이전복 오리 백숙 인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수원 오리 대가의 식당을 방문한다. 진흙구이와 능이전복 오리 백숙 등 여름 보양식을 추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건강에 좋다는 오리고기를 뜨거운 불가마에서 구워내는 식당을 방문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행여나 메뉴를 모르고 찾아오는 손님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인지, 가게 입구부터 온갖 오리 조형물이 손님들을 반긴다. 가게 내부도 근사한 오리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음식은 바로 오리진흙구이다. 토기에 넣어 뜨거운 불가마에서 무려 3시간 동안 구워낸다는 오리구이는 기름은 쏙 빠져도 안의 수분은 살아있어 쫄깃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오리 요리 끝판왕을 만들어낸 옆집부자의 본업은 놀랍게도 요리가 아닌 서양화다. 집안 사업이 망하면서 어렸을 때 살던 집 한 채가 남은 옆집부자는 그 집을 개조해 식당을 차리게 됐따. 심지어 가게를 준비하며 인테리어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따로 할 돈이 없어 가게 곳곳에 자신의 오리 그림으로 장식하게 됐는데, 그게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그야말로 인테리어부터 먹거리까지 오리천국이라는 옆집부자의 식당에는 능이전복 오리 백숙이 또 다른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맛있게 음식을 만든 덕에 23년 동안 찐 단골 고객들까지 생겼다. 남다른 오리 사랑으로 오리 진흙구이 전문점을 운영 중인 옆집부자를 만나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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