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안세하(비즈엔터DB)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휘말린 배우 안세하의 시구가 취소됐다.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 측은 11일 "사실 여부를 떠나 배우와 관련한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안세하는 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다. 그가 고향인 창원에서 시구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중학교 동문이라고 밝힌 A씨가 안세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세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