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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2024-2025 라인업 공개…'강매강'ㆍ'조명가게'→'넉오프'ㆍ'북극성'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강매강'(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강매강'(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가 2024년 하반기와 내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12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강매강', '강남 비-사이드', '조명가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2025년에는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공개된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배우 김동욱의 열연과 매력 넘치는 강력반의 호쾌한 서사, 상상치 못한 조합이 스트레스를 날릴 만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 이면의 사건을 쫓는 추격 범죄드라마다.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돈'으로 2021년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누리 감독과 김주혁, 천우희 주연의 드라마 '아르곤'을 쓴 주원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강풀 작가와 디즈니플러스의 두 번째 만남 '조명가게'도 하반기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배우 김희원이 처음 시리즈 연출에 도전하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2025년에 공개될 라인업도 강력하다. '트리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무대로 통쾌한 빌런 사냥에 나선다.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트리거' 팀의 오소룡 팀장은 배우 김혜수가, 중고 신입 PD 한도는 '더 글로리' 하도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성일이 맡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사랑 받은 주종혁은 열정 넘치는 조연출 강기호 역에 합류했다.

2025년 공개작들도 강력하다. 두 천재 의사의 파격적인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하이퍼나이프'에는 박은빈, 설경구가 천재성을 가진 의사이자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사제지간으로 열연한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트리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트리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집필하며, 김수현, 조보아가 출연한다.

'나인 퍼즐'은 2025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연출은 넷플릭스 '수리남'의 메가폰을 잡았던 윤종빈 감독이 맡는다.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성실한 악당들의 이야기 '파인'도 내년에 공개된다. 거장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데다, '범죄도시',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 소식까지 전해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성'도 2025년 공개를 확정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이 문주, 강동원이 산호를 연기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현빈과 정우성이 출연하며, 영화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이 격동의 시대를 강렬하게 그릴 전망이다.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디즈니플러스는 한국에서 서비스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높은 퀄리티 작품들이 국내외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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