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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나이 잊은 레전드 무대…배아현 VS 안성훈, '제2의 주현미' 승부(미스쓰리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미스쓰리랑' (사진제공=tv 조선)
▲'미스쓰리랑' (사진제공=tv 조선)
나이 63세 주현미가 '미스쓰리랑'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신사동 그 약국' 특집으로, 가요계 최초 '약사 출신' 가수 주현미가 출격, 안성훈, 양지은, 나상도, 소유미, 천가연까지 힐링 보이스 군단이 함께한다.

선(善) 배아현과 진(眞) 안성훈이 '제2의 주현미' 타이틀을 놓고 승부에 나선다. 배아현은 고등학생 시절 주현미 모창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리틀 주현미'로 이름을 알렸다. 안성훈 역시 '미스터트롯2' 1라운드에서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로 올하트를 획득하며 '남자 주현미'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이날도 배아현과 안성훈은 각각 주현미의 '잠깐만'과 '길면 3년 짧으면 1년'을 선곡,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미스쓰리랑' (사진제공=tv 조선)
▲'미스쓰리랑' (사진제공=tv 조선)
이런 가운데, 주현미는 배아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모창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아현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이다. 또 주현미는 안성훈에 대해서 "유독 눈길이 가는 후배"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이날 배아현과 안성훈의 대결을 지켜본 주현미의 반응은 어땠을까. '제2의 주현미' 타이틀은 누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미스김과 박서진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계속된다. 이날 박서진은 "미스김과 무주에서 입을 맞췄다"고 밝히며 "주고받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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