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 예고가 공개됐다.

13일(오늘)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이 왕비'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연산군(이동건 분)에게 잡혀있는 신채경(박민영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고 속 이역은 "채경아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라며 힘들어한다. 같은 시간 신채경은 자신의 등에 새겨진 밀지를 또 다른 밀지를 덮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신채경은 "왜 왕이 되려고 하시는 겁니까?, 꼭 왕이 되야하는 겁니까?"라며 이역에 대한 의심에 자신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밀지의 여인이 채경임을 직감한 자순대비(도지원 분)는 이역과 신채경의 합방을 서두르고, 신채경과 이역은 합방을 하게 된다. 이때 윤명혜(고보결 분)는 "여인의 문신, 누군가가 강제로 확인하려 한다면?"라는 말과 함께 신채경이 납치되는 모습이 예고됐다.

신채경을 데려간 사람은 바로 연산군. 그는 "밀지를 없애면 나의 자리가 안전해지겠지"라며 악행을 예고한다. 이 사건을 알게 된 이역은 궁 안으로 들어가 연산군과 대립한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