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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를 슬쩍 찌른다' 넛지효과, '노면 색깔 유도선' 개발한 자기님과 푼 퀴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넛지효과(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넛지효과(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을 가진 '넛지효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문제로 출제됐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거 누가 만들었지?' 특집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노면 색깔 유도선'을 개발한 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설계 차장 윤석덕 씨가 출연했다. 그는 도로 위에 분홍색, 초록색 유도선을 제안하게 된 계기는 물론, '선' 하나로 교통사고를 급감시킨 장본인으로 최근 '스타병'을 겪고 있다는 솔직한 심경까지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 씨에게 출제된 '유 퀴즈'는 노벨 경제학상 리처드 탈러가 정의한 경제 용어였다.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을 가진 이것은 무엇일까"가 퀴즈의 내용이었다.

윤 씨는 정답 '넛지효과'를 맞혔고, '유 퀴즈' 출연 전 자신에게 상식 책을 사준 상사에게 영광을 돌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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