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16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궁중 주칠삼층탁자장, 서울특별시 업무보고서, 분청사기 연화문 병이 소개된다.
첫 번째 의뢰품으로 궁중 주칠삼층탁자장이 등장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의뢰품에는 궁중의 상징색인 주칠과 황칠이 되어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이다. 또한 칠 도장 외에도 풍혈의 장식을 통해 궁중 가구임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장식의 정체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나라 가구이지만 왠지 모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의뢰품. 이는 시대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 외에도 독특한 문양의 분청사기 병이 등장한다. 도자기에 표현된 문양은 마치 톱니바퀴를 보는듯한데 사실 어떤 꽃을 추상적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이러한 문양 표현은 인화 기법이 절정기였던 때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뢰품에 표현된 이 꽃의 정체는 무엇이며 도대체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진품명품'(사진제공=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