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광필, 김문수, 김진태, 윤상현 등 친박 인물들을 거론하며 헌재에서 결정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반겼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선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박근혜의 대통령 탄핵이 인용됐다. 이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탄핵 대통령이 됐다.
이에 방송인 강병규는 자신의 SNS에 다수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강병규는 탄핵 인용 직후 글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 추운 겨울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당연한 결과인데도 고맙기까지 하네요"라고 했다.
이어 강병규는 "이제부터 더 중요합니다. 이제 박근혜를 도왔었던 바퀴벌레들은 잠시 숨었다가 또다시 활약하려고 할겁니다. 처절한 응징! 관용없는 처벌! 만세! 만세! 만세!"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친박세력인 박사모, 김문수, 김진태에 대해서도 "절대 참지말고 폭동 일으켜라! 기대하마! 지켜보마! 쫄지마"라며 비판하며 "박근혜 긴급체포 기사 뜨기를"이라고 바랐다.
강병규는 박사모 회원이자 "박 대통령 탄핵시 분신하다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수 이광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사모 가수 이광필씨의 국회 앞 분신 예고! 진심 격렬히 응원합니다! 그 맘 변치 않기를"이라며 "이광필 씨가 탄핵 반대 국회의원들의 분신 동참을 요청하셨다던데 필히 참석하여 휘발유의 위력을 세계 만방에 떨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진태,윤상현 및 김문수"라고 적었다.
강병규는 마지막으로 "이제 며칠 후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법정에서 할매 2명이 머리 끄덩이 잡고 서로 개싸움 하는 모습을 보게 되실겁니다"라며 국정농단의 주인공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에 대해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