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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예능보다 교양서 활약…앞으로도 '영재발굴단' 계속 하고파"

▲'영재발굴단' MC로 활약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사진=SBS)
▲'영재발굴단' MC로 활약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사진=SBS)

'영재발굴단' MC 컬투가 100회를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오는 22일 SBS '영재발굴단'(연출 황성준)이 100회를 맞는다. 지난 2015년 2월 설 특집으로 처음 전파를 탄 이후 '영재발굴단'은 2년여의 시간동안 214명의 영재를 소개, 안방극장의 많은 학부모에 학생들에 귀감이 됐다.

'영재발굴단'이 100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MC 컬투(정찬우 김태균)를 빼놓을 수가 없다. 컬투는 '영재발굴단'이 정규 편성된 이래로 1회부터 MC 자리를 지켜왔다. 두 사람의 깔끔한 진행실력과 유머감각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고, 아버지의 시선으로 영재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컬투는 100회동안 '영재발굴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문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게 올바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뗀 정찬우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믿고 지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사실 '영재발굴단'을 초반에는 편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교육·부모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원이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재발굴단'이 부모들에 미치는 좋은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찬우는 현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영재들의 영재성을 잘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지 못하다는 것. 그는 "제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태균은 "우리 프로그램이 아쉬운 제도나 문화를 바꿀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영재발굴단'을 높게 평했다.

두 사람은 또 '영재발굴단'을 하며 갖게 된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찬우는 "난 원래 아이들을 믿어주는 편이었다. '영재발굴단'을 하면서는 더 많은 관심을 주게 됐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나도 내 아이들이 내게 어떤 사인을 보내고 있는지 더 관심을 갖게 됐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아이 표현에 더 마음 열고 눈 여겨 보게 됐다"며 '영재발굴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영재발굴단' MC로 활약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사진=SBS)
▲'영재발굴단' MC로 활약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사진=SBS)

이들은 이어 "우리가 아버지인 만큼 '영재발굴단'에 부모로서 더 공감할 수 있다. 패널 김지선 성대현도 엄마 아빠여서 함께 공감대 형성이 된다"면서 "우리 네 명 모두가 각자 다른 성향의 부모여서 서로 이해하고 호흡을 맞춰주는 편이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영재발굴단'은 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계속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면서 "제작진에겐 더 바랄 게 없다. 건강은 꼭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패널들에 대해서도 설명에 나섰다. 김태균은 "김지선은 엄마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있다. 정찬우는 첫째가 다 큰 고등학생이고 내 아이는 이제 초등학생이다. 우리 모두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고 아이들 연령대가 다양해 그 성향에 따른 공감 토크가 가능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찬우는 "성대현은 정말 똑똑한데 우리 중 어리석음을 맡고 있다"면서 "삶에 굴곡이 있고 아픈 기억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빠로서의 역할도 훌륭하고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다"며 성대현을 높이 평했다.

이들은 또 컬투로서 교양 프로그램에서 강점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찬우는 "사실 우리는 교양 프로그램들을 많이 했다. 의외로 예능에서는 우리를 잘 안 찾는다"면서 "MBC '베란다쇼'도 교양 프로그램이고, KBS '안녕하세요'도 교양적 요소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왜 예능보다 교양에서 우리를 더 많이 찾으시는지는 나도 미스터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EBS에서도 '선생님 질문있어요'나 퀴즈쇼 MC를 봤다. 아마 우리에게서 우리도 모르는 스마트한 느낌이 있었나 보다. MBC에선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양 MC 경험을 통해 '영재발굴단' 100회를 성공적으로 맞은 컬투는 "많은 부모님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영재발굴단'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재성을 꽃 피우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고 믿고 있다. 앞으로도 '영재발굴단'과 컬투를 더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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